커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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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커피나무 가지, 꽃, 과일

꽃에서 체리까지 다양한 숙성 단계를 보여줍니다.

녹두, 2. 은색껍질, 3. 양피지, 4. 과일 펄프 – Blendon campbell 실물을 보고 그린 그림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

글을 쓰는 저는 커피를 무척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이유가 너무 많아 적기가 쉽지 않습니다.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더치커피를 만드는 공장에서 설겆이를 하는 업무로 잠시 일하며, 커피를 내리는 것을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그 때 원두의 종류가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원래도 감각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내가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한다는 것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로스팅이 완료 된 원두를 그라인더를 이용해 적절한 굵기로 갈아,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해서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여러 레시피를 이용해 아메리카노, 라떼, 아인슈페너 등 다양하게 즐기는 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합정동, 홍대, 한남동, 강남 일대 그리고 드문드문 있는 커피 전문점을 제외하면, 한국은 저가 커피가 대중의 인기를 많이 끌고 있고, 그 후에는 스타벅스 같은 대형 브랜드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보통의 경우는 저가 브랜드에서 식 후 커피를 즐기는데, 누군가와 수다를 오랫동안 떨어야 하는 경우 스타벅스로 이동합니다. 몇 군데 좋아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조용하게 대화를 즐기기 좋은 곳들입니다.

커피의 역사는 생각보다 긴 편인데, 한국인이 커피에 입문한지는 일제시대 쯔음입니다. 유럽 사회에서도 커피가 대중의 사랑을 받기 전에는 와인이나 맥주와 같은 알콜 음료를 좋아했습니다.

그것은 역사적으로도 지리적으로 그런 이유가 있었고, 문명이 진보하며 비알콜 음료 세 가지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차 잎 추출물, 코코아 콩 추출물, 커피 추출물입니다.

차와 커피는 각각 동양과 서양에서 인기를 얻었고, 코코아는 그에 비해서는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제와서는 커피의 독특한 향기와 맛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커피는 단순한 기호의 음료를 넘어버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커피에 대한 찬사와 시적 표현들

식물

귀중한 식물
친근한 식물
모카의 행복한 나무
하늘의 선물
재스민 같은 꽃이 있는 식물
축복받은 아라비아의 가장 섬세한 향기
신들이 인간에게 준 선물

열매

마법의 콩
신성한 열매
향기로운 열매
풍부하고 고귀한 열매
관능적인 열매
귀중한 열매
건강에 좋은 콩
천상의 열매
놀라운 열매
만병통치의 열매
예멘의 향기로운 열매
작은 향기로운 열매
작은 갈색의 아라비아 열매
아라비아의 생각을 일으키는 콩
알레포에서 보내온 뜨거운 콩
사랑받는 음료를 만들어 내는 야생의 열매

음료

네펜테
축제의 잔
신성한 주스
신성한 넥타
붉은 모카
남자의 음료
사랑스러운 술
맛있는 모카
마법의 음료
이 풍부한 강장제
신성한 흐름
가족 음료
축제 음료
커피는 우리의 금
모든 사람의 넥타
황금 모카
이 달콤한 넥타
천상의 암브로시아
친근한 음료
유쾌한 음료
필수적인 음료
달콤한 한 모금
신성한 한 모금
감사할 음료
세계적인 음료
미국의 음료
호박색 음료
축제의 음료
보편적인 스릴
모든 향수의 왕
행복의 잔
진정시키는 한 모금
신들의 암브로시아
지성의 음료
향기로운 한 모금
유익한 음료
좋은 동료의 음료
민주주의의 음료
영원히 영광스러운 음료
깨어 있고 교양 있는 음료
절제의 음료
심리적 필수품
전투하는 사람의 음료
사랑받고 선호되는 음료
환대의 상징
이 드문 아라비아의 강장제
문학인들의 영감을 주는 것
혁명적인 음료
검은 승리의 흐름
진지하고 건강한 음료
지식인의 음료
번뜩이는 재치를 회복시키는 것
그 색은 순수성의 인장이다
진정성 있고 건강한 음료
천 번의 키스보다 사랑스럽다
정직하고 기운을 북돋우는 음료
어떠한 슬픔도 이길 수 없는 와인
인간 형제애의 상징
기쁨과 약을 동시에 주는 것
신의 친구들의 음료
우리의 슬픔을 태우는 불
가정 문제의 부드러운 치료제
아침 식탁의 독재자
신의 자녀들의 음료
미국 아침 식탁의 왕
차분한 절제에서 부드럽게 달래주는 것
취하지 않으면서 기운을 돋우는 잔
정치인을 현명하게 만드는 커피
모든 자연에서 가장 기분 좋은 향기
즐거움과 건강의 주권 음료
강력한 국가들의 필수 음료
우리의 슬픔을 씻어내는 흐름
산들바람이 가져온 매혹적인 향기
내 영혼을 기쁨으로 채우는 사랑받는 액체
우정의 제단에 붓는 맛있는 음료
마음에서 슬픔을 쫓아내는 이 활력 있는 음료

커피에 관한 찬사와 묘사를 번역하여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 커피에 대한 시적인 표현을 담고 있습니다.

커피 아라비카 : 잎, 꽃, 그리고 열매

아라비카 식물의 잎, 꽃, 그리고 열매의 특징을 묘사합니다. 아라비카의 잎은 넓고 윤기가 있고 짙은 녹색입니다. 꽃은 작고 하얀 재스민 같은 모습이며, 열매는 풍부한 향과 대조되는 섬세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꽃은 다발로 피아나며 식물이 음료로 변형되는 과정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열매를 흔히 커피 체리라고 부르며, 초록색에서 익으면서 선명한 붉은 색을 띠게됩니다. 수확, 가공의 과정을 거치며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 원두가 됩니다. 그러니 저 붉은 색이 일상에서 즐기는 커피의 본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커피라는 단어의 어원은 계속 조사 중에 있으며, 아라비아에서 기원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랍어 gahwah에서 직접 유럽으로 온 것이 아닌 터키어 형태인 kahveh를 통해 커피의 이름을 얻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해서 일제 시대 우리도 가베라는 이름의 흔적이 있습니다.

더 다양한 이름의 기원에 대한 이슈가 있으나, 그것은 차츰 전하기로 하겠습니다.

구세계에서 신세계로의 전파 – 낭만적인 커피의 모험

커피 재배의 역사는 더욱 재밌습니다. 면밀하게 조사한 많은 권위자들은 커피가 에티오피아(옛 아비시니아)와 아라비아에서 자생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이후 열대 지방으로 확산하였고, 최초 신뢰할 수 있는 기록은 9세기 말 아라비아 의사로부터 남겨진 것이 있습니다.

루돌프스(Ludolphus)의 기록을 보면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초기 시대에 아라비아에서 에티오피아로 이주했다고 합니다. 즉 아라비아에서 기원하여 에티오피아로 가져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라비아인들의 공로를 인정하면 좋겠습니다.

맺음말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모두 다를 것입니다.

유럽인들이 알콜에 취해있다, 커피로 각성을 하며 대열강시대에 이르렀다는 가설을 들었을 때는 살짝 전율이 일기도 했습니다. 그 만큼 커피가 주는 각성은 대단하다고 스스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유입니다. 하루 중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이상하게도 여유롭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스스로를 발견하면, 술을 마시며 잡담을 떠는 나와는 다름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정신으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라는 발견은 커피를 더욱 좋아하는 이유입니다.